[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4일 ‘의원맞춤형 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개발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역 부가 지역경제로 선순환되는 ‘경기도 지역순환경제모델’ 수립을 위해 연구회를 구성하고, 기초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소멸, 지역순환경제 필요성,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다루며 정책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국제포럼에서는 영국 프레스턴 시의회의 메튜 브라운 의장과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 글로벌 리더 닐 맥킨로이가 각각 지역 공동체 자산 구축(CWB)의 성과와 세계적 확산 현황을 발표했다. 브라운 의장은 “지역사회가 자산을 소유·통제하는 민주적 개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기형 생성형 경제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 내 소득 증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경제적 수단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10월 18일, ‘국내 지역자산화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두 번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