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곽상욱)는 지난 6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내년도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활동방향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흥선 환경과장과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시민추진단은 학생, 주부, 시민, 각 단체 등 약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미세먼지 대응 사업 선정 등 각종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미세먼지 포럼에서 도출됐던 교통망 개선,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 확보, 시민들의 인식개선, 녹지 확대, 기업의 자발적 참여부족, 환경교육 강화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환경과장이 설명 및 답변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 8개소 미세먼지 환기망을 설치할 것이며, 미세먼지 시민추진단과 함께 현장 확인 후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검증해정책방향에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