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9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축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소속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민원발생에 따른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업무영역의 증가로 조직 규모가 커지자 1989년부터 사용 중인 현 청사(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746―2번지 일원으로 이전하여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청사 공사현장 주변 주민으로부터 소음 및 분진 발생, 유해물질 유출 등의 민원이 제기되어온 바 있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무엇보다도 신축공사 추진 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면서 “앞으로 신축공사 완료까지 의회 차원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