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환 도의원, “학교급식 비리 의혹, 다단계 구조 개선 요구”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11/20 [19:13]

경기도의회 김철환 도의원, “학교급식 비리 의혹, 다단계 구조 개선 요구”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11/20 [19:13]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지난 19일 김철환 의원(민주, 김포3)은 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학교 급식 사업의 중앙물류배송업체 수의계약 비리와 관련해 하청의 재하청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적 문제와 인증받지 않은 업체의 선정에 대해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철환 의원에 따르면, “무자격 업체와의 위법한 위탁계약은 경기급식 전처리업체 공모기준의 취급자 인증요건을 위반한 중대안 사안이며, 다단계적 구조는 높은 가격을 생성할수 있는 우려를 표하며 많은 도민이 실질적인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김철환 의원은“친환경 급식은 관내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 보상이 함께 이루어 져야하며 타 지역의 농산물 구입으로 시세차익을 올리기 위한 업체의 행위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관내의 농산물 생산과 사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품목별 요구량과 생산량을 적확히 파악하여 생산농가와 긴밀히 협의 계획을 세워주기 바라며 G마크 생산농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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