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22일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을 방문해 장애인생산품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이날 권선구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제과·제빵 작업장과 영통구 ‘행복을 만드는 집’의 전자부품 제조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부시장은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들이 직접 구운 빵을 시식해보기도 하면서 현장 직원과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3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5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소속돼 복사용지·화장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