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관 집행부 및 공공기관 종합행정사무감사 실시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11/22 [20:38]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관 집행부 및 공공기관 종합행정사무감사 실시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11/22 [20:38]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22일 소관기관인 경제노동실, 소통협치국,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공공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중식 의원(더민주, 용인7)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정규직화를 위한 노력이 미진함을 지적하며, 시대적 흐름과 정부 방침을 명확히 이해해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촉구했다.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에 있어 공직자 출신이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전문성 높은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였다. 이에 공공기관 자체적인 채용기준 정비를 통해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윤용수 의원(더민주, 남양주3)은 경제 불황속에서 타격이 더 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 및 예산 확보를 주문하며, 서민경제 내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조직진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변화를 촉구했다.

 

고은정 의원(더민주, 고양9)은 다양한 청년정책이 고용문제 해소, 고용지표 개선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청년이 청년정책의 객체가 아닌 자율적으로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여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종합행정감사를 끝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가 실질적으로 종료되며, 27일부터 3일간 2019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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