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23일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구축을 촉구했다.
안기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환경교육센터는 2015년도에 설치되어 위탁·운영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국·도비를 각각 1억5천만 원 받는다. 환경교육센터는 군 환경담당관 연수, 환경교육 교구 보급·대여, 환경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 의원은 환경교육센터가 민간단체와의 협력과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고,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환경국이 주도적으로 간담회 및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제안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환경교육 공모사업이 추진되기 전에 민간단체가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의 네트워크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기권 의원은 “도 환경국, 경기환경교육센터, 지역환경교육센터, 민간단체 환경교육네트워크 등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도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