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332회 정례회 19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앞두고,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 경기도·도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주의를 다짐하며, 본예산(안) 심의 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용인4)은 “19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이 담긴 정책전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했다.”며, 경기도청과 협의한 민주당 정책사업은 △중소기업 상생플러스사업, △더하는 민생사업(더불어 을을 위하는 경기민생 지원사업), △평화교류경제추진사업 등 9개 과제, 29개 세부추진사업이며, 도교육청과의 정책사업은 △혁신교육지구 확대, △무상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등 11개 과제, 15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체화시켰다. 또한, 집행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민주당 정책사업 대부분이 본예산(안)에 편성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철저히 심의하고, 특히 민주당 정책전략사업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세심히 살피며 합리적인 예산 반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수석부대표 이동현 의원(시흥4)은 “민주당 정책사업은 민생, 안전, 경제, 일자리, 교육, 보육, 통일 등 경기도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가치들을 담은 것”이라며, ‘더하는 민생사업’의 경우,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4050재취업 지원사업,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세부사업으로 구분하였으며, 본 사업들은 모두 우리 사회의 ‘을’들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예산심의 쟁점사항과 관련해서는 “대표단-상임위원장단 정책간담회(11.7.)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원총회(11.23.)를 통해 30여개의 상임위별 예산 쟁점을 철저히 점검하였으며, 특히,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업인 지역화폐, 청년배당, 표준시장단가 및 각종 복지사업, 거기에 고교무상급식 사업까지 공통의제로 삼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현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 상태다.”라며,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민주당의 예산심의 준비가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경기도민들께서는 16년 만에 진보 경기도지사를 선택하셨고, 도의회 또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셨다. 19년도 본예산(안) 심의는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첫 본예산(안) 심의인 만큼 도민들이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지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19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관련한 모든 사전 점검을 마쳤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대전제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19년도 본예산(안)을 세세히 살펴보고, 엄격하게 심의·확정지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염 대표의원은 “큰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각 사업들을 주의 깊게 살피는, 즉, 숲을 보는 혜안과 나무를 보는 세심함을 겸비한 자세로 19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성실하고 철저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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