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민주당, 부천6)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선정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감기관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정활동의 귀감이 되어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소통하며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급공사 불법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수시단속을 주문했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의 혁신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민선 6기 경기도 공항버스 한정면허의 시외버스 면허발급의 위법문제를 제기해, 17일 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