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는 오산시 승격3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6일부터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展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 라는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600년 서양미술사는 곧 격동하는 유럽의 역사이다. ‘아는 그림 모르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대를 그려낸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담아낸 예술 인문학 전시를 표방한다.
또한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 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충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발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031)372-0977 또는 홈페이지(http://osan.go.kr/arts)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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