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0]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 출판기념회,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등 3천여명 몰려!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가 5일 '노무현, 문재인의 정책설계사 –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지역위원장 출신의 김민철 예비후보(의정부시을), 이우현 예비후보(용인시병), 임원빈 예비후보(안성시)를 비롯해 김용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갑, 전 경기도 대변인), 김승원 예비후보(수원시갑) 등 국회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옥분, 김장일, 이필근, 장현국, 양철민, 김직란, 김강식, 황대호, 김은주 의원 등 도의원은 물론 수원시의회 김진관, 이재식, 이종근, 최영옥, 김미경, 이현구, 이철승, 양진하 조미옥, 김영택, 이희승, 최찬민, 황경희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장안을 장안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이재 준비된, 더 준비된 이재준이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장안의 3대 미래 비전’으로 ▲일자리도시 장안(북수원테크노벨리, 1번국도 상업기능 활성화) ▲복지도시 장안(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장안 전체로 확대, 10분 내 주차장·도서관·병원) ▲힐링도시 장안(광교산,서호천,만석공원 생태환경벨트)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비전으로 ▲집단지성으로 만드는 참여 정치(‘계파정치’를 ‘협치정치’로, ‘이념정치’를 ‘생활정치’로) ▲따듯한 포용국가 실현(계층간 갈등, 양극화 및 불평등 해소) ▲한반도 신경제 구축(‘DMZ생태평화벨트’와 ‘남북평화특별자치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판이 열리려면, 한반도의 신경제가 구축돼야 한다는 점”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장안의 역사, 수원의 역사 쓰겠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를 추천하고, 응원하는 주요 참석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출판기념회 자리를 끝까지 지킨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재준 예비후보는) 제가 첫 출마 때부터 정책실장 역할을 했다. 시장이 된 뒤 5년간 부시장을 맡아 전국 최고의 도시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재생, 마을재생, 거머넌스행정, 지속가능발전, 환경수도 이런 것을 입안하고 설계해 주셨다”면서 “저로서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행운이었다”고 정치적 동지 이재준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이번에 이재준이 설계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면서 “이재준 원외 위원장이, ‘원외’ 자 떼어 버리라고 큰 박수로 격려 부탁드린다”고 응원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진표 국회의원(수원시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정책 전문가를 딱 한 사람 꼽으라고 하면 이재준”이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짧은 임기 내에 도시전문계획을 만들어야 하기에 특별히 위원회에 모셨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스마트 시티, 특히 포용도시 개념을 도시계획 정책에 도입하는 데는 이재준 위원장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 예비후보에게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공원을 개발해 지자체에 기부 체납하는 특별입법 때 도움 받기도 했다고 소개하며 뛰어난 정책 능력을 칭찬했다.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시정)은 “이재 준비를 끝내 이재준은 노무현·문재인의 정책설계사, 수원시 부시장을 5년 동안하셨고,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평소 쌓아온 정책적 역량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데 쓰시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면서 “앞길에 정말 좋은 꽃길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노무현·문재인의 정책설계사’란 타이틀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면서 “사람 사는 세상,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도시를 꿈꾸던 사람, 그(이재준)의 꿈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응원했다.
전 의원은 “이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많은 일을 해 놓고도, 정작 본인의 이름으로 국회나 지역에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못하고 있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그동안 했던 많은 조력, 정책 참모 역할을 이재준 이름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발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은 이재준 예비후보가 63일간 ‘공수처법 제정, 검찰개혁’ 1인 시위를 한 것을 언급하며 “정치인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치열함과 강단이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 치열하게 싸울 줄 알아야 한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63일 간의 1인 시위로 강단 있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갖게 됐다. 그 치열함이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를 만들면서 도시가 쇠퇴하거나 건물이 낡으면 헐고 짓기만 했는데, (이재준 예비후보가) 도시재생을 처음으로 제시해 주셨는데, 아직 법으로는 미비하다. 그 법을 누군가는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지금 30년 지난 1기 신도시가 300만 가구다. 이걸 다 어떻게 해야 할지 국회에서 준비할 사람, 도시계획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이 예비후보를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송영길, 설훈, 김경협, 남인순, 김두관, 소병훈 의원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유은혜 장관 등은 서면이나 동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재준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박사(도시환경계획)로 20년간 협성대, 아주대, 성균관대에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노무현 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을 지냈다.
또한 현역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사고지역위였던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2016년부터 맡아 이끌며, ‘전국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새100년 우수상’ 수상, 당대표 1급 특별포상 수상,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 대상 등 차지하며 리더십과 정치력도 검증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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