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가 2020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명이 2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토·일요일 제외)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 소견서·추천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 비율,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서 ‘바우처’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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