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무경찰 위한 ‘진로설계학교’ 열린다수원시청년지원센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경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복무환경을 조성하고 복무 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진로탐색)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의경 집단 심리 상담으로 자존감 형성·청년성장 활동 지원 ▲전역 후 진로 활동을 위한 환경조성 ▲진로상담으로 개인 능력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진로설계학교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는 6월 11~12일 오후 3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별관 자체경비중대에서 진행하며, 2회차는 6월 16~17일 오후 1시 30분 여주경찰서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의무경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원큐어(cure)’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큐어(cure)’는 전문상담사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조언할 예정으로 연극·사물놀이·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용적인 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회진입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의무경찰들의 자존감 향상 및 복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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