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CS-HACCP으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13:46]

한국농어촌공사, CS-HACCP으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0/07 [13:46]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승재)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시스템인 CS-HACCP(씨에스 해썹) 도입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HACCP이란 'Construction Safety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약자로,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HACCP 건설현장에 도입한 운영체계이다. 이는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

 

CS-HACCP 기존의 단편적, 사후관리 중심의 안전관리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 사전예방 중심의 건설현장 안전관리로 개선한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이다.

 

 시스템 관리는 5 추진전략인 ①건설안전 제도정비 ②수요자 중심의 안전교육 ③실효성있는 현장점검 ④시스템을 통한 건설재해관리 ⑤안전분야 대외위상 정립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건설안전 제도정비 사항은 신고접근성 향상을 위한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신규 일용근로자 관리체계 마련, 휴일작업 사전등록제를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현장 안전점검은 경영진과 안전기동점검반의 불시 점검 시행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은 “CS-HACCP 시스템을 모든 공사현장에 적용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公社에서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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