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선정…내년 2월까지 거리 곳곳에 게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09:16]

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선정…내년 2월까지 거리 곳곳에 게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2/02 [09:16]

▲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땅속의 씨앗 소중한 생명이 솟아날 때까지는 겨울은 꿈꾸고 있다를 2021년 2월까지 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박이도 시인의 시 꿈꾸는 겨울에서 발췌한 것이다지난 9~10월 진행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에서 응모작 중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안·권선·팔달구청 등 수원시내 곳곳에 마련된 수원희망글판 전용 게시대(14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내년 1월 중으로 ‘2021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후보자 5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겨울편 문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문구라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안을 선정해 거리 곳곳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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