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 따뜻한 사랑의 김장 나눔마스크와 함께 위기가정 등 문 앞에 김치 전달
오금동 주민자치위는 해마다 자치위원들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이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응하여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60여 가정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봉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안내문에 KF-94 마스크 5매를 동봉해 김장김치를 각 가정 문 앞에 전달하고, 실시간 통화하면서 수령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과 위기 가정에 ‘이웃이 함께 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부터 우리 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김치로 면역력을 기르고 마음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나 오금동 주민자치회 이수현 사무장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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