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자 9명을 대상으로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에 자치행정과 박용재 주무관 ▲우수에 주택과 유수진 주무관 ▲장려에 희망복지과 전성철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
박용재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도·오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운영 및 정산 환수과정에서 적극적인 민원대응으로 분쟁을 최소화했고, 스피드게이트, 1층 민원상담실 설치를 추진해 시민 편의와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유수진 주무관은 오산대역 포스코 아파트 공사기간 동안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등 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이해 조정에 힘썼으며, 입주예정자 요구사항 및 타 우수아파트 개선사례를 적극 반영하고 공정관리와 품질확보에 주력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전성철 주무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지급률 1위를 달성했으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직접 배송하는 등 시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펼쳤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운영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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