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틈새전시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31 [09:40]

수원광교박물관,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틈새전시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2/31 [09:40]

▲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신축년 반갑소' 전시장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흰 소 띠의 해를 맞아 소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수원광교박물관은 11일부터 12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 2021년 흰 소의 해 기념 틈새전시 신축년 반갑소를 진행한다.

 

이번 틈새전시에서는 설화·속담·민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또 소의 모습이 그려진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와 일제강점기에 쓰였던 소 사진엽서 등 소 관련 유물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벽사(사악한 것을 물리침)의 상징으로 쓰였던 쇠코뚜레를 대문 위에 걸고 소에게 각종 용구를 착용시켜 보는 간단한 체험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박스도 마련했다.

 

전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40명 이하로 관람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도 전시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수원광교박물관은 2017년 정유년붉은 닭의 해꼬꼬이야기를 시작으로 2018년 무술년황금 개의 해’, 2019년 기해년복을 주는 황금돼지’, 2020년 경자년 궁금하쥐좋은 쥐나쁜 쥐이상한 쥐’ 등 매년 띠와 관련된 전시를 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