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됐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1989년 공직을 시작하여 권선구 행정지원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노인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복지여성국장을 지냈다.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뒤 부서 순회를 하며 권선구 공직자들과 만남을 가진 후 권선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의 미래, 함께하는 권선”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믿음주는 안전도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신뢰도시,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함께하는 나눔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살고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종 현안사업 및 코로나19 관련업무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감당해야 할 일이 많겠지만 효율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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