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결의대회는 환경재해가 더 이상 미래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가 돼가고 있는 분위기 가운데 우선 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에서 실행가능한 일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일회용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직원과 도서관이용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을 일깨우고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실행해 가고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혼란한 상황에서 시민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고민했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는 뜻에서 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을 하게 됐다”며, “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이라는 작은 실천이 그린도시의 위상을 세울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모든 시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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