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그린환경센터, 환경부 주관 최우수시설 선정

소각여열 활용해 29,554세대에 난방 공급... 연 22억 원 수익 달성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11:21]

화성그린환경센터, 환경부 주관 최우수시설 선정

소각여열 활용해 29,554세대에 난방 공급... 연 22억 원 수익 달성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1/08 [11:21]

▲ 환경부 주관 최우수시설 환경부장관 표창수여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 그린환경센터가 ‘2020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59개를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화성시 그린환경센터는 단순히 폐기물 처리를 넘어 에너지 재생산 능력을 보여주는 에너지회수효율이 93%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시설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각여열을 활용해 향남 1, 2지구, 남양 뉴타운지구 등 총 29,554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 연간 22억 원의 수익을 달성 중이며, 전력 판매수익도 64천만 원에 이른다.

 

또한 수익금 중 일부를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하고, 주민감시요원이 폐기물 반입검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주민친화적 운영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위생적인 처리와 기술력, 주민과의 소통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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