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추진계획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이철승 의원은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한 무예24기와 관련해 “수원이 전통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무예24기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무예24기 공연단의 후생복지 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문경 의원은 팔달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비록 다음 달에 착공이 들어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지하1층에 위치할 공연장의 높이에 대해 지금이라도 고민을 해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병숙 의원은 “그동안 수원문화재단의 행사에 대한 기록과 보존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비대면 플랫폼 제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또는 시민참여 유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서 홍보할 수 있는 영상 제작에도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혜련 의원은 수원예총 아마추어 예술단체 연습실 운영에 있어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어도 예술단체 연습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정조테마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정조테마공연장이 계획대로 조성 예정지에 건립될 경우 팔달산 및 화성행궁을 가릴 우려가 있고, 완공 시 공연장 무대크기가 작아 실용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주차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편의 측면에서 다시 재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장미영 의원은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이 함께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공연 개최에 있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근 의원은 “벽돌공장 영신연와가 도시개발사업 및 사유지 내에 위치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존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수원문화재단에서 연극단체, 연극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지원방안을 관심을 가지고 세밀히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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