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럴 때 절대 출근(등교)하지 마세요!’홍보물 제작·배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09:27]

수원시, ‘이럴 때 절대 출근(등교)하지 마세요!’홍보물 제작·배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01 [09:2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의 주요 증상과 증상이 나타났을 때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 이럴 땐 절대 출근(등교)하지 마세요!’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코로나19 주요 증상은 맛을 못 느낌 냄새 맡기 어려움 발열(열감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두통 근육통 인후통 오한 목 간질거림 피로감 무기력함 등이다.

 

1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로 출근·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또 병원·약국에 가기 전먼저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가 제작한  ‘이럴 땐 절대 출근(등교)하지 마세요!’ 홍보물 전면     © 모닝투데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사람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준하는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가족을 비롯해 누구도 만나지 말고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가족과 따로 식사해야 한다화장실생활용품 등도 따로 사용해야 한다.

 

수원시는 홍보물 15만 부를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원아요양원 종사자운수 종사자종교시설요양병원·선별진료소공직자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가정 내 예방수칙도 수록했다외출·모임 자제하고가족 모두 손 자주 씻기 증상 있는지 매일 관찰 의심 증상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가족 외 사람 만날 때 마스크 착용 하루 세 번 이상 환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나 65세 이상 어르신환자 등이 있는 가족은 외부인과 만남·접촉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느껴진다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출근하거나 학교·학원을 가는 것은 감염확산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지인동료는 물론이고 가족과 접촉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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