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으로 권재현 교수 위촉

조청식 제1부시장, 16일 권재현 감독에게 위촉장 수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16:15]

수원시,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으로 권재현 교수 위촉

조청식 제1부시장, 16일 권재현 감독에게 위촉장 수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16 [16:1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으로 권재현 중앙대 예술대학원 겸임교수(54)를 위촉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6일 집무실에서 권재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재현 감독은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감독서울 성동구 축제위원장시드니 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총연출 등 국내외 각종 행사·공연의 총감독·연출문화예술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 조청식 제1부시장이 권재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권 감독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전반을 연출하고총괄 운영하게 된다이번 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집행위원회수원문화재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권재현 감독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 훌륭한 기록 유산을 이해하고수원화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수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관광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에게 위로가 되고희망을 선사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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