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급 모집3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돌봄교실 학급 등 105개 학급 모집[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4학년·돌봄교실 학급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대안으로 생태학습 교육 도구를 제작·배부해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비대면)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과 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위한 ‘바다유리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이뤄진다.
바다유리(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 목걸이를 만들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바다유리 업사이클링’은 돌봄교실 학급이 참여할 수 있다.
3월 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90개 학급과 돌봄교실 15개 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급별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개 구별 학교 수를 고려해 참여 학급을 선정한 후, 체험활동 꾸러미와 학습 자료를 발송한다. 무료 교육이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수원이 환경교실’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가능해진 대면 수업을 보완하기 위해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