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화요소를 발굴 및 개발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혁신적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성맞춤시장은 상인교육 등을 통해 마케팅 인프라를 정비하는 ‘상인맞춤’, 시장 조명환경개선과 특화된 먹거리를 발굴하여 콘텐츠화하는 ‘고객맞춤’, 소규모 이벤트 개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지역맞춤’ 등 삼색(三色)맞춤으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 5억 원은 경기도와 안성시가 각 50%씩 부담하며, 올해 사업에 착수하여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2년에는 좀 더 차별화된 안성맞춤시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진행으로 안성맞춤시장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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