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2021년 경기도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전담인력 확보와 관련 시설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화성시아르딤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동탄아르딤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가 선정돼, 전담인력 인건비와 환경개선비 총 1억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센터 내 중중장애인 전담반을 설치하고 안전매트, CCTV, 벽면보강, 독립이용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람중심계획(PCP: Person Centered Practice)을 바탕으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활동과 정서 여가활동,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가중되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통해 오는 5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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