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재명 지사가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SNS를 통해 ‘비닐봉투 거절하고! 장바구니 사용하고!’라는 글귀가 담긴 피켓을 든 사진과 함께 ‘너무 어려운 약속을 하기보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약속의 규모도 조금씩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거대한 구조의 문제를 바꾸는 것 만큼 각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지사 SNS 갈무리     © 모닝투데이

이어 ‘너무 어려운 약속을 하기보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약속의 규모도 조금씩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면서 ‘피켓에는 담지 못했지만 생수병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도 꼭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겠지만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다음 주자로 소프라노 조수미,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배우 김규리씨를 지명하면서 ‘이런 챌린지에 참여할 때마다 생각하는 것인데, 챌린지 그 자체보다는 함께하는 마음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겠지요’라면서 ‘할수 있다면 인스타 친구 모두를 지목드리고 싶습니다. 부담없이 일상 속에서 함께 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라고 전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