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다음달 12일까지‘여성친화도시’조성에 기여할‘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대상은 평소 생활주변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이라면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0명 정도를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나 관련 공공시설 등에 대한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감대 형성 등에 주도적 활동을 벌이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 이다.
안양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에 이어, 2016년 재지정을 받으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서 안전, 돌봄, 경제활동, 도시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들의 많은 활동을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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