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계 장애인 역도의 중심이 되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17:10]

평택시, 세계 장애인 역도의 중심이 되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3/23 [17:10]

▲ 평택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0226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평택 2022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가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4 프랑스패럴림픽 참가 출전권을 확보해야 하는 대회로 세계 400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년 세계장애인역도연맹에서 대회 가능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 나온 현장실사 결과, 평택시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금년 5월에 준공예정인 안중체육관을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포승지역에 있는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가능한 점을 꼽아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로 판단돼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회지원 T/F팀을 구성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도심 및 도로 등을 정비하고 모든 시민이 도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등을 동반한 범시민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2022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평택시 모든 역량을 쏟아 금년 하반기부터 대회장 주변과 도로변 등 서평택 지역의 깨끗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