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안성문화원)는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과 4월 3일 안성3ㆍ1운동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국내 유일의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본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과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고, 안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 1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되며, 3일 10시부터는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진행되는 기념식은 식전공연(기원무, 민요)을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되며, 3일 체험행사는 한지체험,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안성관광체험과 관현악 연주를 비롯해 마술,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고 있는 ‘2일간의 해방’ 행사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문화원 및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되고,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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