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에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를 개설해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및 4차산업혁명을 비롯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주민을 위한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지역창조의 경영자로 거듭나고자 경기도내 31개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2월 1회차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지역문제 논의 및 청년정책, SNS를 활용한 실시간 여론수렴과, 3선 단체장의 실패와 실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장·군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26, 27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실시한 아카데미는 충북지역 거리두기 1.5단계보다 강화한 2단계 방역수칙과 행동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9개 시군 단체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를 교육특화도시로 이끈 오산시장(협의회장겸 곽상욱)의 노력과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화 성공과정을 배우는 시간은 물론, 혁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한민국과 지방자치발전을 이끄는 시장군수”라는 주제로 지역의 한정된 행정여건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 지방자치로 이끌어갈 시장군수들의 신념과 의지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임을 일깨우고 지방의 혁신이 나비효과가 되어 이루어낸 사례 등 명강연이 이어졌다.
곽상욱협의회장은 “임기중반을 넘어 쉼없이 달려온 단체장들에게 소신을 가지고 펼쳐온 시정전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창의적 정책개발과 리더로서의 역량, 혁신마인드를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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