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 개원...강소기업 키우는 전초기지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4:17]

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 개원...강소기업 키우는 전초기지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3/30 [14:1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강소기업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화성산업진흥원’이 30일 화성시 봉담읍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화성시가 전액 출연한 비영리재단법인인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 화성시 산업을 이끄는 역할이다.

 

조직은 산업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2개 본부에 혁신전략팀, 기업지원팀, 경영지원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 연구 및 전략 수립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한 관내 기업 간 거래활성화 ▲스타트업 아카데미·시제품 제작 등 창업지원프로그램 ▲핵심기술 R&D 및 컨설팅 등 기술개발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제품인증 지원 등이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기업지원플랫폼은 최신 산업트렌드와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간 네트워크가 가능한 종합 포털이자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있는 만큼, 산업진흥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이 상호 신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유튜브 화성온TV로 생중계돼 진흥원 및 기업지원플랫폼이 소개됐으며, 비전 선포 세리머니, 정책기획단 발대식,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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