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형음식점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4월 30일까지 1만 5000여 개소에 10L 봉투 72매씩 지원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0㎡ 미만 일반 음식점·휴게 음식점 1만 5000여 개소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10L)를 72매씩 지원한다.
음식점 대표자가 영업점 소재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 확인을 거쳐 수령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소형음식점에 지원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모든 소형음식점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형음식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형음식점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물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해 수원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책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