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기물처리업체 상시 지도점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2:39]

화성시, 폐기물처리업체 상시 지도점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4/01 [12:39]

▲ 방치폐기물 발생 사업장 전경     ©화성시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환경오염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업체 지도점검에 나섰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지도점검은 연말까지 상시 실시되며, 2인 1조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폐합성수지류 취급 폐기물업체 355개소이며 ▲허가(신고)사항 일치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중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총 20개소를 점검해, 폐기물 보관시설 외 보관,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및 변경허가 미이행 등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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