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해외마케팅 눈길해외 현지 바이어, 잠재 관광객 대상 ‘경기 온라인 트래블 마트’ 8일 개최[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We Care Our Industry, We Share Our Insights!’라는 주제로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온라인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트래블마트는 관광업계의 코로나 공동 극복 의지를 담은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해외 13개국 대상 B2B 온라인 상담회와 B2C 온라인 생방송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상담 전후로 방영된 인ㆍ아웃트로 영상은 관광업계와 공사 직원이 직접 제작ㆍ출연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소재 경기관광공사 해외사무소에서는 해외 바이어 70개사를 현지에 마련된 행사장에 오프라인으로 초청해 온라인 B2B 상담회 및 해외사무소 자체 경기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 온라인 경기관광토크쇼가 열렸다. 최근 신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 황치열 씨와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의 공동 진행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중국인 잠재 방한여행 소비자 20만명과 상하이 현지 행사장에 모인 100여명의 황치열 팬클럽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도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장기간 단절된 관광업계의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및 판로를 전면적으로 다시 시작하고 사전에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함으로써, 방한관광이 회복되는 시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기도 최용훈 관광과장은 “지자체 최대 규모의 온라인 관광세일즈 행사인 트래블 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관광업계의 해외 네트워크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개최한 행사다. 또한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수에 따른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대중국 라이브 토크쇼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일상 시대에 어울리는 신규 관광자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데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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