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숲 해설 및 유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현장에서 예약 및 접수를 받아 1일 2회(오전·오후) 운영되며, 숲 해설과 체험, 교육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아양1~2공원 및 안성맞춤 가족공원에 숲 해설사 각 2명씩 총 4명과 안성맞춤 유아 숲 체험원에 유아 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숲 해설 및 유아 숲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마스크착용,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되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가능하다.
윤성근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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