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의 편의성을 위해 접수기간 마지막 주말인 24일과 25일에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시 관내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 47,653명 중 27,783명(58%, 21일 기준)의 외국인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으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주말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급률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말 현장접수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산업단지가 있는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평일 현장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필요한 서류는 본인이 신청 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국내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자 신분증과 위임자의 신분증 원본 또는 사본, 대리자와 위임자가 가족관계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야한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은 인당 10만 원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들의 편의를 감안하여 주말에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만큼 지원대상자 모두가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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