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마음방역 1번가‘로 2021 대한민국 공공PR대상’시상식에서 SNS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자체시상식이 이날 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 홍보 및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공분야 우수PR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홍보 분야 상(賞)이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에서 열렸다.
안양시에 최우수상 영광을 안긴‘마음방역 1번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소통하며 이겨나가자는 의지를 내포하는 캠페인이다.
안양시의 이혜진 주무관은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마음방역 1번가’를 발표해 심사위원진의 호평을 얻으며, SNS분야 최우수상 영예를 거머쥐었다.
심사위원진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전파했다는 점을‘안양방역 1번가’라는 키워드로 잘 살려냈고, 코로나19의 상황별 정보를 색상별로 효과 있게 전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안양시민축제를 대체하는 온·오프라인 우선멈‘춤’프로젝트를 잘 살려, 시민에게 흥겨움을 선사한 바 있는데 이 또한 심사위원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슬기로운 벚꽃여행, 대금 힐링 기획영상 등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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