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건강한 숲 조성 관내 임야 85ha 조림

처인구 남사·이동·원삼 등지에 전나무 등 25만 그루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5:30]

용인시, 처인구에 건강한 숲 조성 관내 임야 85ha 조림

처인구 남사·이동·원삼 등지에 전나무 등 25만 그루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1/04/26 [15:30]

▲ 조림 대상 임야에서 묘목을 심고 있는 모습     ©용인시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는 26일 천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처인구 일대 임야 85ha에 수목 25만 그루를 심는 조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남사면 창리 산57-1번지 일대 등 34곳의 경제수 조림지 74ha와 처인구 역북동 557-69번지 일대 등 7곳의 큰나무·재해예방 조림지 11ha다.

 

경제수 조림지는 산 소유주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가 나무 심는 비용을 일부 보전하는 곳을 말하고, 큰나무 조림지는 산림재해나 경관 증진을 위해 나무를 심는 곳을 말한다.

 

이들 대상지엔 총 4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시목인 전나무를 비롯해 자작나무, 헛개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화백나무 등의 나무가 식재됐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가치가 있는 우수한 수종을 지속적으로 심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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