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0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민들의 생활영역에 신속하게 적응⸱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마대를 지급하고,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율 등을 평가하여 107개소를 대상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화성시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 정착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습관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의무화되었으나, 아직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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