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를 완화하고, 4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전수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3월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1차 전수 점검한 바 있으며, 이에 박차를 가하여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수칙 이행 점검은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면회객 관리현황, 시설 소독 및 방역 관리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수칙 미준수,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노인요양시설 등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PCR검사) 매주 1회 실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등 전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방역수칙이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노인시설 운영자는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