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가운데 독거노인 우울감․고립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총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독거노인 및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및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독거노인 정서지원 서비스 지원 △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 등의 업무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오산시와 11개 기관 중심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의 마음 욕구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서지원물품 제공과 정기적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김능식 부시장은“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협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오산시만의 민관협력 복지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