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공사 및 산하기관 간부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 맞춤형 별도교육’을 통해 성폭력 등에 대한 직장내 세대간 인식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조치를 적극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관련 내용을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내 성폭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토록 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