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숨 쉬고 싶어요’(포스터) 등 5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같은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응모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그림’ 부문에서 ‘숨 쉬고 싶어요’를 비롯해 ‘북극곰이 사라진다는 건 우리의 삶도 사라질 수 있다’·‘약속! 지켜야 할 환경!’이 최우수로, 자혜학교 학생이 응모한 ‘물을 살리자’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2080년 바다의 일기’, ‘나를 낫게 하는 의약품, 올바른 폐기로 지구를 치료해요’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응모작은 그림 93점, 글 50편 등 총 143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5작품, 우수 11작품, 장려 18작품을 선정됐다.
우수작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 모음집 ‘푸른 숲 파란 마음’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6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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