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중단됐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난 가정 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됐다.
지원 대상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사전 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 원이며, 양육수당 대상자는 3천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돼 시간당 1천 원으로 이용가능하다.
관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아이자람꿈터 향남2호점(향남읍) ▲아이자람꿈터 영천2호점(동탄5동) ▲시립동탄호수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동탄7동) ▲아이린어린이집(병점1동) 총 4개소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라며, “마음 편히 아이들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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