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안양시가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간부공무원 대상 세 차례(5월 24·25·31일)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5급 이상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진행됐다.(사진 첨부)
성인지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공직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수행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강사 초빙으로 이뤄진 세 번의 성인지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 평등과 인권’과 ‘변화하는 남성성과 문화 이해’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발생한 젠더 격차에 대해 알아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준비해야할 정책과 비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한 공무원은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 평등한 정책 수행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성별, 계층의 차등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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