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 1일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실물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결제방식과 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화폐 이용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색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오산농협, 새오산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 희망자는 삼성페이 앱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발급받은 오색전을 등록(삼성페이에서 내카드 추가)한 후 오색전 가맹점에서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여 결제(삼성페이에서 결제할 카드 선택 후 비밀번호 입력)가 가능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모바일 결제서비스 이용 확대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소비지원금 2탄이 6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색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또는 20만 원 이상 최초 충전자에게 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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