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한국의료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일 현장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생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통일화된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투명한 조합운영 및 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을 상대로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모인 8개 회원조합소속 현장실무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소속 이사 및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관계법령에 대한 이해 ▲의료생협 운영 ▲조합 및 병원활성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제1강 강연자 김기중 이사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내에 의료생협과 관련된 관계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제2강 강연자인 윤부암 이사는 ‘실질적인 조합 내 회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현장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자인 한국의료생협연합회 윤부근 이사장은 ‘조합과 조합원의 관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 수 있을까’라는 주제와 병원을 함게 활성화 시키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1차례 연기됐던 것을 관련 종사자의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행하게 됐다.
한편, 한국의료연합회는 회원조합들이 투명한 조합운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합, 건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점검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회원조합 현장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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