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과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복지서비스 제공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체결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금융․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의뢰 ▲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 지원 ▲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 등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의 금융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화용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지원본부장은“양 기관이 협력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서민·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 컨설팅, 취업연계 등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0년도 범정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서비스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유일 상위권 석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실적이 월등히 높은 것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오산시-서민금융진흥원은 복지대상자들의 금융생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통해 경제·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상담시 서비스 연계의뢰를 통해 촘촘한 맞춤형 금융·자활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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